주름에 색소 침착까지…
얼굴의 검버섯 없애는 없애는 법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위해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거나 집에서 팩을 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름이나 색소
침착과 같은 흔적을 피부에 남긴다.
그 흔적 중 하나로 검버섯이 있다.
목, 팔 등의 부위에 반점처럼 나타나는데 특히 얼굴에 생길 경우 얼굴을 칙칙해 보이게 하며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만든다.
우리가 피하고 싶은 이러한 검버섯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렇다면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간단한 퀴즈를 통해 검버섯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검버섯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주변으로 번지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치료를 받아 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검버섯은 어떻게 해야 관리할 수 있을까?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기에는 그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검버섯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레몬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하여 약 10분 정도 검버섯에 올려두는 것이다.
레몬즙이 검버섯을 옅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적어도 6주는 진행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너무 지나칠 경우 피부 상피가 벗겨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는 레몬 반개 즙을 오이 슬라이스와 섞어주고 그것을 검버섯 부위에 20분간 올려두는 방법도 있다.
이 외에 늙은 호박으로 즙을 만들어 먹는 것도 피부 노화를 막아 검버섯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검버섯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긴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더 잘 생긴다.
때문에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어야 한다.
자외선을 피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다.
흔히들 여름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봄 또한 다른 계절에 비해서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구분되는데 그중 자외선 A가 검버섯을 야기한다.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정도는'PA'로 표시되며 '+'기호가 많이 붙을수록
차단력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외출 직전이 아닌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검버섯은 흔히 알고 있듯 노화나 자외선으로 인해 노출 부위에 나타나는 양성 피부종양이다.
지루각화증이라고도 불리며 건강에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저세포암이나 흑색종 같은 피부 암을 검버섯으로 오인하여 방치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음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저세포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 암으로 60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흑색종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나
점이나 검버섯으로 혼동하기가 쉬워서 문제가 된다.
때문에 검버섯이 커지는 속도가 빠르거나 출혈 또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피부 확대경 같은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일차적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피부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더욱 확실하게 진단해낼 수 있다.
기미와 검버섯이 비슷한 것 아니냐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우선 검버섯은 편평한 갈색 반점으로 존재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울퉁불퉁해지며
크기가 커지는 피부 상의 얼룩이다.
주로 얼굴, 목, 다리 같은 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계절에 따라 색이 변화하지는 않는다.
주원인으로는 자외선, 노화가 있다.
이와 달리 기미는 얼굴과 노출 부위에 생기는 불규칙한 모양의 색소성 질환이며
여름에는 진해지고 겨울에는 흐려지는 양상을 보인다.
원인은 유전, 여성 호르몬 등이 있으며 주로 30-40대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요즘에는 건강미 넘치는 까만 피부를 원하여 일부러 몸을 태우곤 한다.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태우는 자연 태닝은 물론 기계를 이용한 인공 태닝까지 등장할 정도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태닝에 열광하고 있다.
인공 태닝은 UVA로 이루어진다.
UVA는 피부의 탄력을 관리하는 세포를 파괴시키고 색소세포를 자극하여 검버섯,
주근깨 등이 생겨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정확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태닝용 자외선기는 의료용 자외선 기와 달리
빛의 파장과 강도를 조절하기가 힘들어서 문제가 된다.
한 호주 의학 연구소에 따르면 인공 태닝을 한차례 할 때마다 '피부 암'발병 위험이
약 2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태닝을 원한다면 자연 태닝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으며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시간은 30분이 넘지 않도록 조절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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