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성인오락

바보들의 첫날밤

정신똑띠챙기! 2020. 1. 11. 18:23


    바보들의 첫날밤 바보가 장가를 갔다. 그런데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없었으니.... 어느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물었다. 부끄러워 망설이던 며느리가 간신이 얘기하는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요" 3년동안 신랑이 그냥 잠만 자더라나? 시어머니는 아들이 시키지 않은 일은 절대루 하지않는 바보임을 다시 한번 깨닫구 즉시 아들을 불러 성교육을 시켰다. "오늘밤에 며느리가 방에 들어오면 이불을 펴고 @@@@ 하여라. 그러면 어미가 밖에서 북을 두두릴테니 그 북소리에 장단을 맞춰서 허리를 @@@@ 해서 계속 그렇게 하거라" 라고 교육을 시킨후 대들보에 북을 걸어 두었다. 드디어 밤이 오고 손주놈 한번 안아 보고싶은 시어머니는 밖에서 북을 두두리고 방안에선 아들 내외가 3년만에 첫날밤을 치루게 되였네요. 그런데....그런데... 연로하신 시어머님 기력이 없어 북을 제대로 못쳐 "둥" 한참있다가 "둥" "둥" 이십초후에 "둥" "둥" 잊어버릴 만하면 "둥" 그러니 방안에서 며느리는 미치겠는지라 마침 그때 마실 같던 시아버지 들어오다가 이 광경을 보고서 자초지중을 알게된후 할멈에게 말 했다. "오십년전에 당신이 내게 시집와서 그때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당신이 시어머니가 그렇게 북을 느리게 치니 당신 그때 좋드냐?"하니 시어머니 말씀 "아니요 답답 해서 미칠뻔 했지요" "그럼 그 북치는 작데기 이리 줘봐, 내가 대신 칠 테니" 하고서 북채를 빼앗아서 무릎에 놓구 반을 분질러서 양손에 하나씩 단단히 잡고서 요즈음 드럼 치듯이 마구 치는데, 둥둥둥 둥둥둥 둥둥둥 방안에선 난리가 나고... 3년만의 첫날밤은 이렇게 아주 바쁘게 지나가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 며느리가 아침상을 차려왔는데 시아버지 국에는 고기 건디기가 넘치고 시어머니 국에는 멀~~건 국물에 달랑 뼈다귀 한개만 있었다.
    밤이 깊으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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