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잡곡 10가지 영양성분과 효능
1.현미:백미에 비해 정백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이 없고 지방, 단백질, 비타민 B₁, B₂,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암 예방과 지방간, 동맥경화 억제, 심장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단, 현미는 열성 식품이므로 열이 많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현미를 섭취하면
위장병이 생길 수 있다.
2.기장: 섬유질, 비타민 B군, 칼슘, 철분 등 영양가가 월등해 환자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이뇨작용을 하며 소화불량, 단백뇨 증상을 호전시킨다. 또한 치질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소갈증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기장은 열성 식품으로 냉한 체질에 잘 맞는다
3.서리태:해독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비타민과 칼슘, 당질, 단백질 외에도
이소플라본성분은 항암효능이 있으며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또 폐경기 여성에게
에스트로겐 대체 효과를 내기에도 손색없다. 서리태는 대표적인 냉성 식품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4.율무: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식물성 섬유질과 체내의 불필요한 단백질과 지방, 콜레스테롤,
종양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하다. 이뇨작용과 대사기능 항진작용을 해 피가 탁해져서 생기는
각종 피부병을 치유하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율무는 열성 식품으로 냉한 체질의 사람에게 잘 맞는다
5.옥수수:단백질, 당질, 섬유질이 고루 들어 있으며,
씨눈에는 양질의 지방이 25~27% 함유되어 있다. 옥수수 속의 비타민 E는
피부 건조와 노화를 예방하고, 옥수수수염은 이뇨작용이 매우 강해
비뇨기 계통의 염증을 치료한다. 옥수수는 열성 식품으로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6.보리:알칼리성 식품으로 수용성 섬유질이 쌀의 3배나 되고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B 등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나
다이어트식품으로 좋다
보리는 그 자체 성질이 차므로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
7.팥:당질과 단백질, 비타민 B₁ 외에도 비타민 A, 비타민 B₂, 칼슘, 인, 철분 등을 함유하여
이뇨작용, 피로 회복, 변비 해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사포닌과 콜린이라는
특수 성분은 항암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팥은 열성 식품으로 차가운 체질에 좋다
8.수수:항산화, 항암작용을 하는 페놀류의 타닌을 함유하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
생리활성 성분도 풍부해 체온 유지, 위장 보호, 소화 촉진, 해독, 식욕 증진 효과가 탁월하다.
수수는 열성 식품으로 차가운 체질의 사람에게 잘 맞는다.
9.녹두:주성분은 당질과 단백질이며 떡고물, 죽, 빈대떡, 숙주나물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아밀라아제, 우레아제 등 소화효소가 들어 있고 혈압 강하, 소염, 해열 등에도 좋다.
녹두는 차가운 식품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흑미의 컬러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예방,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각종 성인병과 DNA 손상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질에 맞는 잡곡으로 건강한 밥상 차리기
동식물과 사람의 생태 유전체 타입의 조화를 건강의 기초조건으로 보는
생태 균형 건강학에서는 냉성 체질은 열성 먹을거리를, 반대로 열성 체질은
냉성 먹을거리를 섭취하여 생태 균형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물이 많은 논(찬 환경)에서 자라는 벼(현미)는 그 자체 성질이 열성이므로
냉성 체질인 사람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다. 반대로 수분이 적은 밭에서 자라는 보리는
자체 성질이 냉성이므로 열성 체질인 사람과 어울린다. 이처럼 열성 체질인 사람은
냉성 식품으로 분류되는 보리나 각종 콩류, 귀리(오트밀), 통밀이 잘 맞고,
냉성 체질인 사람은 현미, 율무, 조, 수수, 기장, 흑미, 옥수수 등과 같은
열성 식품과 좋은 궁합을 이룬다.
*체질과 환상궁합 이루는 잡곡밥 짓기
잡곡밥은 곡식을 섞은 황금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특히 체질에 맞는 잡곡을 선택하고
적당한 비율로 맞추면 더욱 건강한 잡곡밥을 지을 수 있다. 또한 밥물을 잘 맞춰야
맛있는 잡곡밥을 지을 수 있는데 쌀이나 잡곡을 불린 뒤 짓는 경우 그만큼
밥물을 적게 잡아야 한다. 또 잡곡은 충분히 물에 불려야 하는데 잡곡마다 불리는 시간이 다르다.
많은 양을 미리 불린 뒤 한 번 먹을 양만큼 나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잡곡밥 짓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검은콩(기타 각종 콩류) 20%, 보리 30% 이상, 팥 10%, 백미 40% 이하 현미(찹쌀) 30%, 흑미·조·수수·율무 10%씩, 백미 40% 이하
★열성체질 VS 냉성체질
※열성 체질
· 외향적인 편이고 사교적이다
· 매사에 서두르는 편이며 대체로 급하다.
· 쉽게 화를 내지만 반면에 쉽게 풀어지는 편이다
· 평소 변이되고 변비로 고생한 경험이 많다.
· 평소 수분 섭취량이 많거나 체온이 높은 편이다
· 어깨가 넓고 발달된 편이다
· 현미나 찹쌀밥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인삼차를 마시면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
※내성 체질
. 내성적인 면이 강하여 혼자 있기를 좋아 한다.
· 매사에 논리적이고 침착한 편이다
· 화를 잘 내지 않지만 한 번 싫어지면 회복하기 어렵다
· 변이 묽거나 설사로 고생한 기억이 많다.
· 평소 수분 섭취량이 적거나 체온이 낮은 편이다
· 어깨가 처지고 좁은 편이다
· 밀가루나 고구마 등 찬 성질의 먹을거리를 먹으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늦게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못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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