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상식

사진이나 이미지에 글 쓰기 또는 넣기, 개인 이니셜 적는 법

정신똑띠챙기! 2014. 3. 15. 15:39

 

사진이나 이미지에 글 쓰기 또는 넣기, 개인 이니셜 적는 법

 

 

 

 

옛날에는 윈도우의 [그림판]프로그램이나, [한글]에서 사진을 불러와 글을 넣거나 최근에는 사진이나 이미지 올릴 때 [서명]하는 기능이 있어 쉽게 넣을 수 있는데, 모두 한계가 있지요. [그림판]프로그램이나, [한글]은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고 깔끔하지도 않아 불만족스러운 상태이고, [서명] 하는 것은 블로그에서 올리면 블로그 주소, 카페에서 올리면 카페 주소가 서명으로 기록되는데 개인 이니셜등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 하지요. 또한 서명 위치가 하단 우측등 고정 상태라 개인 이니셜은 사진이나 이미지 상태 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다양한 글꼴로 올려야 하는데 이 실현이 안된답니다.

 

이 모든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포토샵이랍니다.

문제는 포토샵은 배우기가 힘들지요. 사실 배우는 것은 간단한데 (옆에서 같이 하면 30분이면 모두 배운 답니다.) 유저의 초기 접근이 무척 힘들지요. 사용자의 기본 컴 분야 지식을 다소 요구하기 때문이랍니다. 기회나 시간 나시면 꼭 포토샵을 배워 두시길 권고 드립니다.

 

이런 고민 끝에 현실적으로 사진이나 이미지에 글을 넣은 가장 쉬운 방법을 찾아낸 것이 [알씨]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백신인 알약을 만든 회사에서 무료 배포하는 것으로 바이러스 위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이미지에 글을 넣은 요 분야에만 최적화 되어 있어 무척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포토샵등에서 무궁무진하게 응용되는 맛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순수 사진이나 이미지에 글을 넣은 용도라면 이보다 배우기 쉽고 편한 소프트웨어는 없는 듯 하여 [알씨] 사용법을 올려 드립니다. 시간상 담아온 글임을 알려드리며 많은 활용있기를 바랍니다.

 

 

 

 

(1)--위 그림에서와 같이 다양한 글씨체와 크기, 색깔별로 글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종전에는 사진에 글을 넣는 방법으로, 윈도우의 [그림판]프로그램이나, [한글]에서 사진을 불러와 글을 넣었고,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고 깔끔하지도 않았는데, 최근 [알씨] v5.2 버전의 "꾸미기" 기능에서 사진을 자르거나 글을 넣는 기능 등이 추가돼서 아주 편리하게 됐다.

 

요즘 디카로 수많은 사진을 찍어서 컴에 저장해 두는데, 사진이 많이 모여 있으면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해내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 여행이나 행사 등에서 디카로 찍어서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사진 가운데, 첫 사진에 필요한 내용의 글을 넣어 두면 나중에 사진만 훑어보아도 쉽게 기억을 되살릴 수가 있어서 아주 좋을 것 같다.

 

[네이버] 등에서 "알씨"를 치고 검색하면 '알씨 5.2' 또는 '알씨 v5.2'라는 프로그램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나오니까 쉽게 받을 수 있다. 단지, 사진에 글 넣을 때 주의할 점은, 사진에 글 넣고 그대로 [저장하기]를 하면 그 사진 자체에 글자가 들어가게 되므로, 원본 사진을 그대로 보관하고 싶을 경우에는 꼭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해야 한다.

 

☞ 가능한 네이버에서 검색을 추천합니다. 네이버에서 알씨라고 검색하면 맨위에 정확하게 뜹니다. 이 경우 모방성 S/W 등 바이러스에서 안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컴퓨터에 [알씨]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진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위 그림과 같은 창이 열리는데, 사진에 글을 넣으려면 우선 사진 밑에 있는 [보관함 사진추가]를 한번 클릭하면 그 아래 왼쪽에 같은 사진이 조그맣게 보이고 오른쪽 아래에는 몇개의 메뉴가 나오는데, 그 메뉴 가운데서 [꾸미기]를 한번 클릭하여 선택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창이 뜬다.

 

 

 

 

(3)-- 그러면, 위 그림에서 왼쪽의 [글자쓰기]를 한번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글을 쓸 수 있는 창이 뜬다.

 

 

 

 

(4)--이제 위 그림에서, <1>에 글 내용을 입력하고,  <2>에서 글꼴과 글자 크기를 선택하고,  짙은 글씨로 하려면 <3>을 한번 클릭하고, 사진 색상을 고려하여 <4>에서 글자의 색상을 선택한후, <5>번 [입력]을 클릭하면 사진에 글자가 나오는데, 적당한 곳으로 마우스로 끌어 옮기고 글상자 옆에서 마우스로 한번 클릭하면 된다. <6>번에서, 글자 넣었던 것을 취소하려면 '한단계 취소'를 클릭하고, 다시 '되살리기'도 가능하고, 아예 원본 사진으로 되돌리기도 할 수 있다.

 

내용을 입력할때,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입력시키지 말고 한줄씩 적당한 곳으로 집어넣고, 다음 줄을 다시 입력시키는 것이 보기에 좋아진다. 그리고, 중요한 일은 저장하는 단계인데, 원본사진은 별도로 보관하고 싶을 경우에는 윗줄 [파일]메뉴에서 그냥 '저장하기'를 하지 말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해서 파일이름을 지정해줘야 한다. (이때 같은 파일이름을 쓰고 끝에 '-'표시 하나만 추가하는 것도 요령이다)

 

사진 한 장에 열 번, 스무 번 계속 입력할 수 있고, 그 위치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으니까(위 김소월 시가 입력된 것은 글자 크기와 글꼴, 색상 등이 모두 다르게 해서 10번 입력시킨 것임), 중요하지 않은 사진으로 글 입력 시키는 것과 저장하는 방법에 대하여 충분히 연습해보고, 또 위 그림의 왼쪽에서 아랫쪽으로 주욱 있는 [크기 조절], [자르기], [색조절] 등도 활용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