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 아홉가지 덕목 (포공구덕, 蒲公九德)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 "민들레"이야기입니다. 포공(蒲公)이란? 민들레의 습성(習性)을 비유하여, 한의학(韓醫學)에서 민들레를 지칭하는 말로, 포공영(蒲公英)이라고도 합니다. 민들레에는 아홉 가지의 배울 점이 있는데, 옛날 서당에서는 뜰에 민들레를 심어 글을 배우는 제자들이 매일같이 보면서 민들레의 아홉 가지의 덕목(德目)을 교훈으로 삼도록 가르쳤고, 이를 "포공구덕(蒲公九德)" 이라 했습니다. 그 아홉 가지의 德이라 함은 , 1. 인(忍) 민들레는 밟거나 우마차가 지나 다녀도 죽지않고 살아나는 끈질긴 생명력이 있어 인의 덛목을 지녔고, 2. 강(剛) 민들레는뿌리를 자르거나, 캐내어 며칠을 말려도 싹이 돋고, 호미로 난도질을 해도 가느다란 뿌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