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성인오락

직행이니까 그렇지

정신똑띠챙기! 2020. 1. 11. 19:02


    직행이니까 그렇지 바람기 많기로 소문난 놀부가 살았는디 어찌어찌 하다보니 첩을 두게 되었다. ​ 그 첩은 놀부가 밤에 말를 즐겁게 잘 태워줘 놀부없인 하루도 못산다 하여 집으로 첩을 데리고 들어왔다. ​ 놀부 아내는 청천 하늘에 날벼락으로 기분이 상할대로 상했지만 첩과 싸울수도 없고 해서 그냥 한방에서 살기로 했다. 밤이되어 잠을 자게 되자 남편은 아랫목 아내는 가운데 첩은 윗목에 자리를 펴고 잤다. 야심한 밤이되자 놀부는 첩하고 말타기를 하고 싶어서 살금살금 윗목으로 기어가는데 갑자기 놀부 아내가 놀부를 툭 치면서 호통을 쳤다. "지금 어디 가?" 깜짝 놀란 놀부가 얼떨결에 궁시렁 거리며 부인에게 하는 말 "부산 간다. 왜?" 놀부 아내 왈 "그런데 이 인간아! 대구도 안들리고 부산가냐?"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첩이 하는말 "직행이니까 그렇지!"
    Glenn Frey / Sex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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