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상식

컴퓨터 처분 시, PC속 개인정보 깔끔하게 삭제하기

정신똑띠챙기! 2013. 8. 11. 09:54

 

컴퓨터 처분 시, PC속 개인정보 깔끔하게 삭제하기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속도가 느리거나 고장이 나서 폐기 처분하는 일이 발생한다.

혹은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이직을 할 때도 그간 사용하던 컴퓨터와 이별해야 한다.

이렇게 정든 컴퓨터와 헤어질 때 우리는 컴퓨터에 저장되었던 각종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제대로 삭제하는가?

지난 2004년 3월에 카이스트(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DB연구실의 문송천 교수팀은 인터넷 경매를 통해 구입한

41개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한 '개인정보 국내 유출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41개의 하드디스크 중에서

30%에서 총 1349명의 개인정보를 발견했다고 한다.

 

개인정보라 함은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거주지 등의 신상정보는 물론 하드디스크 사용자가 사용한

인터넷 사용 내역과 인터넷 뱅킹의 계좌번호와 공인인증서 그리고 각종 메일 메시지와 파일 등을 말한다.

게다가 직장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에서는 회사내의 중요 기밀 자료들인 장부와 각종 사업계획서 등의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 만일 이러한 파일들이 외부로 유출된다면 얼마나 심각한 일이 벌어지겠는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고 하드디스크의 65%는 포맷조차 하지 않고 거래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컴퓨터 속의 하드디스크에는 소중한 개인정보와 자료가 저장되어 있으며 컴퓨터와 이별할 때는

반드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을 말끔하게 삭제해줘야 한다. 컴퓨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1. 컴퓨터 속의 기본정보 삭제하기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는 어떻게 삭제해야 할까? 사실 PC에 저장된 파일을 완벽하게 삭제하기란 쉽지 않다.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폐기 처분하지 않는 이상 완벽하게 파일을 몽땅 삭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 상의 폐기된 하드디스크를 뒤지면서 많은 공을 들여서 파일을 복원하려는 경우는 희박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하드디스크를 폐기할 필요까지는 없다. 단지 개인 정보가 저장된 파일만 삭제하는 것으로도 사실 충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컴퓨터를 폐기하거나 처분할 때 이러한 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있다.

 

컴퓨터에는 실제 파일의 형태로 내가 저장한 개인적인 자료 외에도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장되는

정보들이 있다. 예를 들어 익스플로러로 서핑한 WWW 사이트의 정보와 자료들, 공인인증서와 각종 쿠키 정보들이다.

이들 자료들은 반드시 삭제를 해줘야 한다. 또한 윈도우 XP나 윈도우 2000의 경우

부팅 시에 나타나는 사용자 계정 정보도

삭제해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개인 자료와 정보들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각종 인터넷 기록 정보 삭제하기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돌아다닌 WWW 사이트의 목록과 그 웹 페이지의 각종 콘텐츠는

고스란히 하드디스크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파일을 통해서 사용자가 어떤 사이트를 언제 연결하고 거기서 무엇을 봤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누가 나를 미행한다면 그 마음이 어떨까? 익스플로러로 돌아다닌 인터넷 흔적을 보는 것은

현실 세계에서의 미행이나 다를바없다. 이러한 정보를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C 드라이브에서 ‘Documents and Settings'에는 윈도우 사용자별로 익스플로러와 아웃룩 익스프레스

그리고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자 환경설정 등이 저장되는 폴더들이 위치해있다. 이 폴더에는 윈도우

사용자 계정의 이름별로 폴더가 제공된다. 이 폴더에서 내가 사용하는 사용자 이름을 더블 클릭한다.

 

 

‘즐겨찾기’에는 익스플로러에서 즐겨찾기로 등록된 사이트 목록이 기록되어 있다.

‘My Documents’는 내 문서이다. 우선 즐겨찾기를 더블클릭해본다.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 목록이 폴더와 사이트 URL로 구분되어 저장되어 있다.

이 모든 파일을 삭제하자. 삭제할 때는 휴지통에 저장되지 않고 바로 삭제되도록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예’를 클릭한다.

 

 

또한 Cookies 폴더에는 인터넷 서핑을 하며 기록해둔 특정 인터넷 사이트의 사용자 정보

(사용자 아이디, 암호 등)가 저장되어 있다. 이 폴더에 저장된 모든 파일도 삭제한다.

 

 

‘Local Settings’를 더블클릭하면 ‘History’와 ‘Temporary Internet Files’가 나타난다.

‘Temporary Internet Files’에는 익스플로러로 연결해본 인터넷 사이트의

HTML 페이지와 각종 이미지, 플래시 파일이 저장되어 있다.

이 폴더에 저장된 파일을 모두 삭제한다. 그리고 ‘History’를 더블클릭한다.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연결했던 사이트 목록이 날짜별로 정리되어 있다. 이 목록도 모두 삭제한다.

 

 

MSN 메신저에도 많은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우선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통해서 MSN 메신저로 로그인하는데

이 아이디와 암호가 MSN 메신저에 저장되어 있다.

이것을 삭제하려면 ‘제어판 > 사용자 계정’을 실행한다.

 

 

사용자 계정에서 ‘내 네트워크 암호 관리’를 실행하고 ‘Passport’라고 씌어진 항목을 모두 제거한다.

이곳에 기록된 아이디와 암호가 MSN 메신저에 로그인할 때 사용된다.

 

 

그 외에 MSN 메신저에는 대화 내용을 저장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메신저로 대화한 내용이 파일로 저장된다.

이 파일이 저장된 폴더의 위치를 찾아서 해당 파일을 모두 삭제해준다.

 

 

MSN 메신저로 다운로드 받은 전송 파일도 모두 제거해준다.

이 파일이 저장된 위치를 찾아서 파일을 말끔하게 삭제해준다.

 

 

※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자 정보

각종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사용자 정보도 삭제해준다.

이러한 정보는 ‘C:\Documents and Settings\

사용자 계정\Application Data’에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 기록된 모든 파일은 삭제를 해준다.

또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 계정\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에서

‘Identities’, ‘Microsoft’ 등의 폴더도 삭제한다.

‘Identities’ 폴더에는 전자우편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으며 ‘Microsoft’에는 아웃룩의 메시지와

주소록 등이 저장되어 있다.

 


2) 사용자 계정 정보 삭제하기

컴퓨터에 남긴 개인 데이터를 한꺼번에 쉽게 없애려면 계정을 삭제하면 된다.

사용자 계정을 삭제하면 자동으로 해당 사용자가 남긴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

열어본 페이지 목록과 전자우편 메시지는 물론 내 문서의 데이터까지

한 꺼번에 모두 삭제할 수 있다.

사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일일이 사용자 흔적을 없애는 것보다 사용자 계정을 통째로

없애버리면 한 번에 각종 개인 정보를 쉽게 없앨 수 있다.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다면 우선 새로운 계정을 하나 생성한 후에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계정은 통째로 삭제해버린다.

이렇게 하면 내 개인정보를 쉽고 간단하게 초기화할 수 있다.
삭제할 계정을 클릭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계정을 이러한 방법으로 삭제해주고 새 계정을 하나

만들어두는 것이 가장 좋다.

 

 

‘계정 삭제’를 클릭한다.

 

 

계정을 삭제함과 동시에 그 계정 사용자가 사용하던 바탕화면, 내 문서, 즐겨찾기,

전자메일 메시지와 각종 설정을 통째로 삭제하려면 이때 파일 유지가 아닌 ‘파일 삭제’를 클릭한다.

 

 

모든 파일이 삭제되었다. 이제 ‘계정 삭제’를 클릭한다.

 

 

계정이 삭제되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다른 사용자 계정도 모두 삭제해준다.

그리고 새로운 계정을 하나 생성해준다.

 

 

사용자 계정을 삭제한 후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설치했던 각종 프로그램도 삭제해준다.

특히 보안 유틸리티와 회사에서 설치해주지 않은 모든 프로그램은 삭제해준다.

프로그램을 삭제할 때는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를 이용한다.

 

 

※Tip : 인증서 삭제하기

사용자 정보를 삭제할 때 반드시 잊지 않아야 할 것이 공인 인증서이다.

인증서도 삭제를 해줘야 한다.

인증저를 삭제하려면 은행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인증서관리’ 메뉴의 ‘인증서 삭제’를 이용한다.

혹은 공인인증서 홈페이지인 ‘http://www.signgate.com’에서 삭제할 수도 있다.

 

 

2. 완벽하게 파일의 흔적 없애기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자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것은 컴퓨터를 폐기하거나 처분할 때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컴퓨터를 인계할 때 사용한다.

계속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굳이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삭제하기 보다는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개인정보만 삭제하면 된다.

하지만 만일 컴퓨터를 처분하는 경우라면 컴퓨터에 저장된

주요 데이터 파일을 완벽하게 삭제해줘야 한다.

컴퓨터를 완전하게 삭제하고 포맷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주요 데이터 파일 삭제하기

퇴사를 하거나 컴퓨터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는 반드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개인적으로 보관하는 파일들을 삭제해줘야 한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개인 정보들을 삭제하다보면 정작 중요할 수 있는 각종 개인 데이터 파일들을

신경쓰지 못하고 삭제하지 않을 수 있다. MP3와 각종 동영상,

이미지 파일 등도 삭제해줘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가 대중화되어

이러한 장치를 이용해 촬영한 개인적인 파일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개의 파일들은 내문서라는 폴더에 저장되어 있다. 내 문서에 저장된 파일 중에서 회사 업무를 위한

문서 외에 개인적으로 다운로드 받거나 저장한 음악, 영화, 이미지 파일은 모두 삭제한다.

 

 

일부 파일은 내 문서가 아닌 다른 폴더나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윈도우의 ‘시작 > 검색’ 기능을 이용해서 확장자가 MP3, JPG, MPG, AVI 등으로된

파일들을 찾아서 삭제해준다.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보급이 늘어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파일이 컴퓨터에 저장된 경우가 많다.

이들 파일도 잊지 말고 모두 삭제해줘야 한다.

 

 

사실 이렇게 파일을 삭제하고 휴지통을 비우더라도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주는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금새 파일 복구가 가능하다. 보안상 외부에 절대 유출되어서는 안되는 파일인 경우에는

파일을 복구할 수 없도록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BCWipe와 같은 파일 삭제 유틸리티를 이용해야 한다.

이러한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완벽하게 파일을 삭제해준다.

BCWipe를 설치한 후에 삭제할 파일 또는 폴더를 내컴퓨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Delete with wiping’를 클릭한다.

 

 

‘Options’를 클릭하면 BCWipe를 이용해 파일, 폴더를 삭제하는 것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기본값으로 설정해두고 ‘Yes to All’을 클릭하면 선택된 폴더와 파일이 모두 삭제된다.

 

 

이렇게 삭제되는 파일은 내 컴퓨터에서 ‘삭제’ 명령을 이용해 삭제하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완벽하게 파일을 삭제해준다. BCWipe는 파일이 다시는 복구할 수 없도록

파일을 삭제한 후에 해당 파일이 저장되어 있던 디스크 영역에 다른 임시 파일을 기록해 넣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시는 파일이 복구되지 못하도록 해준다.

 

 

BCWipe는 드라이브 전체를 복구 불가능하도록 완벽하게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만일 하드디스크를 처분하는 것이거나 컴퓨터를 폐기할 때는

BCWipe를 이용해서 하드디스크 전체 드라이브를 완벽하게 삭제해준다.

완전하게 파일을 삭제할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에 ‘Wipe free space with BCWipe’를 클릭해준다.

 

 

맨 아래의 ‘Estimated wiping time’를 보면 드라이브 전체를

복구 불가능하도록 파일을 삭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표시된다.

그냥 파일을 삭제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고 처분하는 것이 좋다.

 

 

※Tip : 파일 복구 유틸리티

휴지통에서조차 삭제한 파일을 어떻게 복구할 수 있을까?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제거하고 포맷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파일을 복구할 수 있을까?

사실 윈도우에서 파일 삭제 명령을 내리면 실제 데이터 영역에 저장된 파일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며 FAT 영역에 저장된 파일의 위치 기록만이 지워진다.

그러므로 복구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삭제된 파일을 되돌릴 수 있다.

 

이러한 유틸리티로 대표적인 것이 FinalDATA(http://www.finaldata.co.kr)와

Recover My Files(http://www.RecoverMyFiles.com)라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이용하면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휴지통에서조차 사라진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단, 앞서 살펴본 BCWipe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삭제된 파일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2) 파티션 삭제로 완전히 초기화하기

가장 좋은 개인 정보 삭제 방법은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것이다.

굳이 윈도우를 다시 설치까지 하지 않더라도

윈도우를 삭제하고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필자의 경우에는 회사를 그만둘 때 중요한 데이터는 모두 백업을 해둔 후에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삭제하고 윈도우를 새롭게 설치하곤 했다.

이렇게 해두면 개인정보와 자료를 남기지 않아서 좋고

또 내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사람은 보다 빠르고 편리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 누이좋고 매부 좋은 방법이었다.
윈도우 CD를 이용해 부팅을 해야 한다.

드디스크가 아닌 윈도우 CD로 부팅해서 하드디스크를 포맷할 수 있다.

우선 컴퓨터를 부팅한 후에 바로 ‘DEL'를 눌러서 CMOS SETUP으로 진입한다.

 

 

CD로 부팅하기 위해서는 ‘BOOT’에서 CD로 부팅할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해줘야 한다.

‘BOOT’를 선택한다.

 

 

부팅 순서를 하드디스크가 아닌 CD-ROM이나 DVD-ROM 드라이브를 선택해준다.

즉 맨 처음에 부팅하는 장치를 CD-ROM 등의 장치로 선택해준다.

 

 

CMOS SETUP의 환경설정이 끝나면 저장을 하고 CMOS SETUP을 종료한다.

 

 

이제 CD로 부팅을 한다.

CD로 부팅하면 윈도우 설치 과정이 진행되며 하드디스크의 드라이브 목록이 나타나면

파티션을 삭제한다. ‘C’를 선택하고 ‘D’를 누른다.

이러한 방법으로 CD와 D 모두를 제거해준다.

 

 

이후에 파티션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C’를 눌러서 파티션을 생성하고

파티션을 생성한 드라이브에 윈도우를 설치한다.

윈도우로 설치할 때는 NTFS나 FAT 둘 중 아무 파일 시스템을 선택해서

윈도우를 설치해나가면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윈도우를 설치한다.

 

 

※ Tip : 파티션 삭제의 의미

파티션을 삭제한다는 것은 하드디스크에 설정된 파일 시스템을 모두 제거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파티션이 삭제되면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드라이브가 모두 삭제되어진다.

물론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과 폴더 역시도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파티션을 삭제한 후에는 다시 파티션을

만들고 드라이브를 생성한 후에 포맷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