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연·演歌

[스크랩] 月に咲く花 / 唄:玄守延

정신똑띠챙기! 2011. 11. 19. 16:06

 

 

 

 

김소월 시인의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이런 싯귀를 영어나 일본어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어 노래 가사를 우리 말로 옮기는 것은 차마 못하겠고, 자신도 없습니다.

다만, 노래의 전체 뜻을 조금이나마 전하기 위하여, 그 의미만 무작정 옮겨 봅니다.

은유와 생략이 많이 들어 가 있으므로, 세부적 의미가 전달되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보면서...

       

    * 달빛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꽃은

     잠깐동안 꿈에 달라붙어 하룻밤 피네

     마음도 몸도 모든 걸 내던져

     지켜가고 싶네 사랑 하나만큼은

     밤이여 전해다오

     아아 나의 이 사랑하는 마음

 

    * 달님이여 부탁할께 두 사람을 위하여

     잠깐이나마 구름에 몸을 숨기고 있어줘

     당신품에 안기는 자그만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이런 밤에는

     나 하나만 남겨두고

     아아 떠나지 말아줘

 

     * 달빛 그림자에 이 몸을 숨기고

     지난 추억 갖고 가겠어요 어디까지나

     꽃을 피워줘 마지막 꽃잎 하나까지

     살그머니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

     시간의 흐름에

     아아 꽃잎이 떨어져 흩날리네

 

글쓴이/현수연

 

 

 月に咲く花.mp3 -唄:玄守延-

 

 -현수연 사랑 모임-

http://cafe.daum.net/suju

 

출처 : 현수연 사랑 모임
글쓴이 : 정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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