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 나지않는 법이지요
옛적 어느 마을에 단란한 가족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농부였고 어머니는 그냥 주부(?)였다.
그리고 그 집에는 아주 어여쁜 딸이 하나 있었다.
딸은 무럭무럭 자랐다.
얼굴도 무지 예쁘고 머시기도 오동통해졌다.
얼굴도 무지 예쁘고 머시기도 오동통해졌다.
그 어머니는 딸이 예쁜 것은 좋은데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딸의 머시기에 털이 없었던
것이다. 털이 날 나이가
됐는데도...
어머니는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하고 있다가,
어머니는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하고 있다가,
어느 날 결심을 한 듯 딸을
데리고 의원을 찾아갔다.
어머니 :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의원 : 아, 예...
의원 : 아, 예...
어머니
: 실은 제 딸년이 여차여차 해서 왔습니다.
의원 : 아 그렇습니까? 어디 좀 살펴보겠습니다.
어머니는 잠시 나가있고 의원은 딸의 머시기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의원 : 아 그렇습니까? 어디 좀 살펴보겠습니다.
어머니는 잠시 나가있고 의원은 딸의 머시기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어머니가
들어왔고 딸이 나갔다.
의원은 걱정스런 말투로
말했다.
의원 : 흠.. 아무래도 출입금지 팻말을 달아야..
어머니 :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신 지요...??
의원 : 원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풀이 나지 않는 법이지요.
의원 : 흠.. 아무래도 출입금지 팻말을 달아야..
어머니 :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신 지요...??
의원 : 원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풀이 나지 않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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