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에 뜨는 시사 유머
좀 까부는 '조국'과
나름 과묵한 '윤석열'이
추석 전날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조국'은 8X7=55 이라 주장하였고,
'윤석열'은 8X7=56 이라 주장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김형석'교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 하였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조국'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8x7=55이라 했느냐?"
"네....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윤석열'이 56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김형석' 교수는
다음과 같이 선고 하였습니다.
"55이라 답한 '조국'은 그냥 집에 보내주고,
56이라 답한 '윤석열'은 땅바닥에 뻗혀
Push-Up 30회를 하도록 해라!"
'조국'은 '윤석열'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윤석열은 주먹에 피가 맻히도록 어금니를 깨물며
Push-Up 30회를 마쳤습니다.
Push-Up을 마친뒤 씩씩거리면서
김형석교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김교수의 대답은...
"8x7=55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가 더 어리석은 사람이니라.
내 너를 매우 힘들게 해서
참고 견디는 인내하는 지혜를
깨치게 하려했음 이니라.
알겠냐?
• 개(犬)랑 싸워서 이기면 개보다 더한 인간이 되고
•개(犬)랑 싸워서 지면 개보다 못한 인간이 되고
•개(犬)랑 싸워서 비기면 개 같은 인간이 된다."
'김형석' 교수는 윤석열에게
다시금 타일렀습니다.
"석열아 !
이 세상에서 진실을 조작하고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인간에게는
즉각 응대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차분히 지켜보다가
Smoke-Gun이 나오면
그때 업어 치도록 하여라
알겠지?"
Lesiem / Justi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