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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의 죄(Sin of indifference)

정신똑띠챙기! 2019. 10. 27. 19:41


    무관심의 죄(Sin of indifference) 프랑스의 실존주의 문학가 알베르 까뮈(Albert Camus, 1913-1960)의 소설 "전락"에 이런 내용이있습니다. sin of indifference 이미지 검색결과" 주인공인 명망높은 변호사 ''장바띠스뜨 클라망스''가 어느날 세느강을 지나 집으로 가고 있을 때, 다리 난간에 기대어 슬피 울고 있는 한 여인을 보았더랍니다. 직감적으로 이 여인이 슬픔을 못 이겨 강물로 뛰어들 것이라는
    예감을 느끼고 구원해야 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그 뒤에 야기될 여러 가지 귀찮은 일이 생각나서 모른 척하고 지나쳐 버렸더랍니다. sin of indifference 이미지 검색결과" 다리를 다 지나왔을 때 ''풍덩''하는 소리가 들렸고 사람들이 놀라서 몰려드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그는 빨리 서둘러 집으로 오고 말았더랍니다. 그렇게 이 사건은 지나갔고 잊혀져 버렸답니다. sin of indifference 이미지 검색결과" 그런데 문제는 언제 부터인가 ''클라망스''가 강물 속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울음소리 때문에 잠도 잘 수 없었고 미친 듯이 헤매야만 한다고 토설했다는데 있습니니다. 시샛말로하면 환청일 수도 있는일이지만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관심내지 책임을 면탈한 결과에 대한 응분의 보상이라고 유추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sin of indifference 이미지 검색결과" 현금의 우리 정세가 "전락"에 나오는
    슬픔에 잠긴 여인과 같이 절박한 상황이고, 그냥 무심하게 지나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제를 두면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태극기집회에라도 나갈수 있는 일임에도 무관심하게 스쳐지나 친다면 소설중 자살한 여인처럼 장차 자유를 부르짖는 소리에 잠을 설치며 지낼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sin of indifference 이미지 검색결과" 10월도. 하순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혼란하고 의견은 대립을 비켜가지 못하고 지도자연하는 사람은 사태에 기름을 붓고있는 양상입니다.
    Gregorian / Brothers in A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