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봅니다.
양주란 서양에서 전해진 술을 동양주와 구별하여 이르는 말이다.
원래는 유럽이나 미국 원산의 술인 맥주·포도주·위스키 등을 총칭하였으나 보통
양주라 하면 알코올 농도가 높은 증류주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원료에 따라 분류하면 보리를 사용한 위스키,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 사과주를
증류한 사과 브랜디, 사탕수수로 만든 럼주 등이 있다.
이들은 어느 것이나 포트스틸(pot still)이라는 원시적인 증류솥으로 불완전 증류를 함으로써 알코올 이외의 원료가 가지고 있는 맛이 옮겨져 각각의 술에 고유한 특성을 형성한다.
또 패턴트 스틸(patent still)이라는 근대적 증류기로 증류하면 93% 정도의, 이미
원료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순수 알코올에 가깝게 정제되어 여기에 향기나 맛을 가하고 물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정도의 알코올 농도로 떨어뜨린 술이 여러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진·보드카가 있고 여러 가지 향미료나 설탕을 넣은 리큐어류가
많이 있다.
일반적인 음용방법은 식전에는 셰리나 칵테일을, 식사 중에는 포도주를, 강한 스피리츠류나 달콤한 리큐어류는 식후 또는 취침 전에 마신다
국산 양주 종류
국산 양주
일본 양주 일본 대표 양주 히비끼 17년산
- 양주의 종류 -
1. 위스키
위스키는 동방의 증류기술이 중세 십자군전쟁을 통하여 서양에 전달된 후 생겨난 술러서,
맥아를 이용하여 곡류를 당화, 발효시킨 알콜 함유액을 또 한번 증류, 숙성하여 만듭니다.
2. 브랜디
브랜디는 당분이 많고 잘 익은 포도를 사용하여 만든 포도주를 두 차례 반복 증류하여 이 증류액을 오크통에서 숙성하는데, 숙성기간은 최소 3년 이상이며 100년까지 되는 것도 있습니다.
3. 보드카
보드카는 12세기경, 러시아의 농민들이 제조하여 마시던 술로서 무색, 무미, 무취이며
호밀, 옥수수, 감자 등을 원료로하여 만듭니다.
4. 리큐르
증류주에 약초, 향초, 과실 등 주로 식물성 향미성분이나 벌꿀 등과 같은
감미 성분을 넣기 때문에 식후에 많이 음용합니다.
5. 꼬냑
유기산이 많은 포도를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의 일종으로서 꼬냑이란 명칭은
꼬냑 지방에서 나는 브랜디에만 붙여지도록 프랑스법으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6. 럼
사탕수수로 설탕 제조시 생기는 부산물인 당밀을 발효시켜 증류,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며
푸에르토리코에서 제조되는 라이트 럼(화이트 럼), 자메이카와 카리브해의 다크 럼(헤비 럼),
도미니카의 미디엄 럼(골드 럼)등이 있습니다.
7. 진
증류주에 주니퍼베리, 라임 열매, 안젤리카 뿌리등 여러가지 방향성 식물을 함께
재증류하여 만듭니다.
- 위스키의 종류-
위스키는 만드는 과정에 따라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로 나누어지며,
산지(産地)에 따라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 아일랜드의 아이리쉬 위스키,
미국의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다의 캐나디안 위스키로 나눕니다.
몰트 위스키는 싹이 튼 보리(몰트)를 원료로 만들며 그레인 위스키는 보리나 옥수수를 사용.
연속 증류장치를 이용하여 대량으로 만듭니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 만든것이 블랜디드 위스키로서 부드러운 맛을 내며
블랜딩 기술이야 말로 위스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썸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
1912년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명문, 힐 톰슨사에서 탄생한 썸싱스페셜은
선택된 최상품 원액만을 블랜딩하여 그 양이 항상 제한되어 있는 100%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2.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세계적으로 국왕이나 국가 원수에 대한 예우로 21발의 예표를 쏘는데 의미를 두어,
21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만으로 블랜딩한 `왕의 예포'란 뜻의 최고급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3. 시바스 리갈(CHIVAS REGAL)
`국왕의 시바스'란 뜻의 시바스리갈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200년
전통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 원액으로 만드는 최고급 프리미엄 위스키입니다.
4. 패스포트(PASSPORT)
세계 114개국에서 위스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패스포트는 위스키의 명가
시바스 브라더스사에서 생산되는 원액을 사용한 100%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5. 마르텔 X.O. (MARTELL X.O.)
마르텔 소유의 포도밭에서 수확된 최고품질의 원료로 만드는 마르텔 X.O.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가
특별히 디자인한 기품있는 디켄더병과 함께 세계 최고의 꼬냑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세계의 양주
1. 스카치 블루 Scotch blue
● 숙성 연도 17년
● 시리즈 17년산, 21년산, 스페셜, 인터내셔널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한국
● 종류 스카치
21년산과 6년산 원액을 블렌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스트레이트를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것.
그 결과 1997년 출시 당시 4,000만원에 머물렀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1,800억원을 기록하며
유흥 주점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가벼우면서도 보디감이 있다. ▷톡 쏘는 첫맛, 부드러운 뒷맛.
2. 잭다니엘 Jack Daniels
●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 시리즈 잭 다니얼스 싱글 배럴(18년산)
● 도수 40%
● 생산지 미국
● 종류 테테네시
미국의 대중적인 위스키, 위스키 맛이 가장 좋다는 13.5℃가 유지되는
석회암층을 통과한 물로 제조했다.
알코올 증류 즉시 3m 높이의 단풍나무 숯을 통과해 걸러내는 목탄 숙성법으로
제조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의 맛의 특징이다.
▶강한 첫맛에 비해 목 넘김이 좋다. 다른 음료에도 잘 어울린다.
▷단풍나무 향이 그윽한 콘 위스키.
● 숙성 연도 12년
● 시리즈 12년산, 뉴딤플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1890년 헤이그'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딤플은 보조개(Dimple) 처럼 움푹 팬 병 모양 때문에'핀치(Pinch)'혹은'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다, 1910년'딤플 스코어 2'로 개칭했다.
깊고 풍부한 맛만큼이나 전통과 장인 정신이 살아 있는 위스키다.
▶ 대중적인 이미지로 스카치 특유의 맛은 약한 편이다.
▷ 전형적인 스카치 위스키의 강한 맛.
● 숙성 연도 12년
● 시리즈 12년산, 17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200년 전통의 주정인 윌리엄 힐스에서 제조된 위스키.
한국과 스코틀랜드 블렌딩 마스터가 함께 제작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지난 1999년 4월에 내한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축하만찬에 제공되기도 했다.
▶ 마일드하며 스카치 특유의 맛이 약하다.
▷ 첫맛은 조금 거칠지만 뒷맛은 부드럽다.
● 숙성 연도 12년
●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6년산), 조니워커 블랙(12년산), 스윙(15년산),
조니워커 블루(30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연간 6,000만 병 이상을 생산해 세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다.
위스키 명가 존 워커가에서
세계 시장에 내놓은 첫 제품.1933년 영국 조지 5세에게서 왕실 보증서를 받았다.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그윽한 향이 도회적이다.
▶ 온더록으로는 맛이 약하므로 스트레이트로 깔끔하게 즐기는 편이 낫다.
▷ 첫맛은 거칠지만 전체적으로 중후한 멋이 느껴진다.
6. 스윙 Swing
● 숙성 연도 15년
●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 조니워커 블랙, 스윙, 조니워커 블루
● 도수 43%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1930년대 호화 여객선을 타고 세계를 유랑하던 유럽 귀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흔들리는 배에서도 쓰러지지 않도록 고안된 용기 디자인과'스윙'이라는 이름이
역사를 말해준다.
낭만을 즐기고 정열을 불태웠던 귀족적 여유가 흐르는 술이다.
▷ 강한 원료의 맛이 숙성되면서 부드러워졌다.
7. 조니워커 블루 Johnnie Walker
● 숙성 연도 30년
●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 조니워커 블랙, 스윙, 조니워커 블루
● 도수 43%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19세기 전통 위스키 블렌딩기법으로 만든 조니워커 가문의 명품 위스키다.
조니워커 라인의 고유한 맛과 향에 3% 정도 높은 알코올 도수가 부드럽게 코끝을 간지른다.
한정 수량만 엄격하게 생산하며, 병마다 고유 번호를 기입한다.
▶ 라이트한 맛과 보디감이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
▷ 머금었을 때는 부드럽게 감기지만 목을 타고 넘어가는 느낌은 묵직하고
향기롭다.
● 숙성 연도 12년산
● 시리즈 J&B RARE, J&B JET, J&B Reserve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영국 왕실 주류 공급 업체인 J&B사 제품으로 '검은 보석'이라는 뜻의'Jet Stone'
에서 이름을 따왔다.
연한 호박색은 캐러멜 같은 인공 첨가제를 사용해 만든 것이 아니라 오크통에서
자연 숙성한 것이다.
위조 방지를 위해 만든 키퍼로 더 유명해졌다.
▶ 마일드한 맛은 동급 최강.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보디감도 좋다.
▷ 달콤하고 균형이 잘 잡힌 스카치.
● 숙성 연도 15년
● 시리즈 J&B RARE, J&B JET, J&B Reserve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스페이 강변에서 생산된 몰트 위스키와 로우랜드산 그레이 위스키를 블렌딩한 15년산 프리미어 스카치 마니아들을 위한'리저브'급으로,스트레이트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고유의 깊고 풍만한 맛과 향을 즐기는 데는 온더록도 좋다.
▶ 제트보다 보디가 더 발달해 있다.
▷ 숙성된 단맛이 부드러움을 한층 가미했다.
● 숙성 연도 4년
● 시리즈 짐빔 화이트, 짐빔 블랙
● 도수 40%
● 생산지 미국
● 종류 버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 보디는 약한 편이지만 달콤하고 부드
러운 맛이 특징이다.
와인을 숙성시켰던 헌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새 오크통의 내부를 가열해 사용하며 숙성 전에 여과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
▶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강하고 목 넘김이 힘들어 스트레이트보다 칵테일용.
▷ 콘 위스키의 대명사로 첫맛은 달지만 목 넘김이 거칠다.
11. 짐빔 블랙 Jim Beam
● 숙성 연도 8년
● 시리즈 짐빔 화이트, 짐빔 블랙
● 도수 43%
● 생산지 미국
● 종류 버번
미국 켄터키 주 버번카운티에서 최소 8년 숙성 후 86번 시음하고 보틀링됐다.
그윽한 오크 향 뒤에 캐러멜과 계피, 바닐라 향이 이어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짐빔 화이트에 비해 도수가 3% 정도 더 높아 뒷맛이 화하면서도 여운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 화이트에 비해 향이 강하고 보디가 강하다.
▷ 콘 향이 덜 나며 성숙한 맛이 난다.
12. 로얄 샬루트 21 Royal Salute
● 숙성 연도 21년
● 시리즈 21년산, 50년산(2003년 한정판매)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왕에게 바치는 예포'라는 술이름처럼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에 헌정됐다.
21발의 예포가 발사된 것을 기념해 21년산만 생산한다.
명성에 걸맞게 2003년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블렌디드 위스키'로 선정됐다.
▶ 보디가 적당하고 부드러운 맛이 살아난다.
▷ 부드러운 첫맛에 균형이 잘 잡혔다.
● 숙성 연도 12년
● 시리즈 12년산, 18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시바스브라더스사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라인이다.
스모키오크 향이 매력적인 18년산 보다 더 부드럽고 풍부한 과일향의 감칠맛을
내는 데 주력했다.
국내 스카치 위스키 시장이 형성되던 1970년대부터 사랑받아온 제품.
▶ 스카치 맛과 향은 잘 살아나지만 부드러움이 다른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
▷ 향과 맛이 모두 강하다.
14. 시바스 리갈 18 Chivas Regal
● 숙성 연도 18년
● 시리즈 12년산, 18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전세계 150개국에 연간 4,200만 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짙은 과일향에 단맛이 살짝 도는 스모키 오크 향이 시바스브라더스사의 기술력이다.
1843년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 위스키 공급업체로 선정한 후 '장인을 위한 여왕의 상'을 3회 수상한 명품.
▶ 12년산에 부족한 부드러운 맛이 가미됐다.
▷ 향은 강하지만 뒷맛은 부드럽다
15. 크라운 로얄 Crown Royal
● 숙성 연도 12년
● 시리즈 없음
● 도수 40%
● 생산지 캐나다
● 종류 캐나디안
1939년 영국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부부의 캐나다 방문을 기념해 만들어 로키
산맥 기차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술이다.
오래도록 내수만 허용되다 미국에 수출되면서 세계에 캐나디안 위스키의 대표
명주로 인기를 얻었다.
▶ 첫맛은 마일드하지만 뒷맛이 강해 우리 입맛에 잘 어울린다.
▷ 부드러운 첫맛, 짜릿한 뒷맛이 소수를 위한 특별한 맛.
● 숙성 연도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 시리즈 없음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부드러운 크림을 바른 달콤한 과일의 맛과 향을 지녔다.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위스키라 보디는 약한 편이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부담 없다.
▶ 코가 훅 하고 느껴지는 맛이 있고 뒷맛이 흐려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스카치다.
▷ 강렬한 이미지지만 뒷맛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 숙성 연도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 시리즈 없음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1912년 위스키 명가 힐 톰슨사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위스키임에도 스모키 향을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뒷맛은 부드러운 과일맛이며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다.
▶ 보디도 적당하고 오크 향이 적당이 퍼져 편안하다.
▷ 강한 첫맛, 깔끔한 뒷맛.
● 숙성 연도 12년
● 시리즈 2년산, 15년산, 18년산, 21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몰트
맥아(보리)만을 증류시켜 만든 몰트 위스키로 강한 남성성을 상징한다
국내에서는 2000년 첫선을 보인 이후 최근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글렌피딕 50년산은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경매가 최고 8,000만원에 팔리기
도 했다.
▶ 향은 부드럽지만 약간 독한 맛의 퓨어 싱글몰트 위스키.
▷ 몰트 위스키 중 목 넘김이 좋은 편이다.
● 생산 연도 18년
● 시리즈 12년산, 15년산, 18년산, 21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몰트
같은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부드러운 맛과 중후한 잔향이 인상 깊은 제품.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나 개성 강한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으며, 삼각 기둥 형태의 병 모양과 사슴이 그려진 라벨
디자인이 인상적.
▶ 12년산에 비해 목 넘김이 훌륭하고 보디가 있다.
▷ 향이 약간 독하고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다.
20. 발렌타인 17 Ballantine's
● 생산 연도 17년
● 시리즈 17년산, 21년산, 30년산
● 도수 43%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서양에선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위스키지만,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물론, 폭탄주로 할 경우에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에서
세계 1위,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소프트한 맛은 우수하지만 보디감이 부족하다.
▷ 그윽한 부드러움에 목 넘김이 향긋하다.
● 생산 연도 6년
● 시리즈 6년산, 12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캐나다
● 종류 캐나디안
호밀, 옥수수, 보리에서 얻어진 특유의 부드럽고 가벼운 맛으로
북미 지역의 대중 위스키로 자리 잡았다.
두 번 증류를 통해 숙취를 없애고 무겁고 독한 맛을 제거해 약한 향과 순한 맛이
특징이다. 맑은 황금 컬러가 이색적.
▶ 향이 약하고 보디가 조금 있는 편이다.
▷ 향이 약하고 맛은 대중적이며 편안하다.
22. 캐나디안 클럽 12 Canadian Club
● 생산 연도 12년
● 시리즈 6년산, 12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캐나다
● 종류 캐나디안
12년 동안 배럴 블렌딩 과정을 거쳐 조화롭게 숙성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세계 150국에서 소비되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유학생이나 외국인들이 선호한다.
다른 음료와도 잘 어울려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브랜드.
▶ 6년산에 비해 보디가 조금 더 강한 편이다.
▷ 6년산에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 생산 연도 12년
● 시리즈 12년산, 15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1994년에 출시해 가장 대중적인 입맛으로 자리잡은 이후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위조 방지 캡을 장착했다.
발렌타인의 블렌더 로버트 힉스가 직접 블렌딩을 책임져 맛과 향에서 발렌타인에 버금가는 부드러움을 지향한다.
▷ 마시기 편한 대중 위스키.
● 생산 연도 12년
● 시리즈 12년, 17년, 21년, 30년
● 도수 40%
● 생산지 원산지 스코틀랜드, 보틀링 한국
● 종류 스카치
1,000년 전부터 전설로 내려오는, 사람에게 생기를 주었다는 생명의 물'아쿠아비테'를
되살리겠다며
2003년 9월 출시한 신생 위스키.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으로부드러운 향을 풍긴다.
8,000번 이상의 단계별 품질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다.
▶ 맛은 부드러우나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강하다.
▷ 독특한 향이 코로 진하게 뿜어져 나온다
25. 발렌타인 30 Ballantine's
● 생산 연도 30년
● 시리즈 17년산, 21년산, 30년산
● 도수 43%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스카치 위스키 중 30년 숙성은 발렌타인이 유일하다.
또 연간 2,500병만 생산해 고급 이미지를 살려 선물용으로 각광받는다.
위스키 원액인 몰트로만 블렌딩해 드라이한 맛이 강하면서도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럽다.
▷ 딱 한 모금에 맛과 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피니시가 훌륭하다.
● 생산 연도 6년
● 시리즈 6년산, 12년산, 25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1923년'마녀의 속옷'이라는 이름의 커티삭은 원액 외에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않은
라이트 컬러 위스키다.
2003년 미국<위스키 매거진>이 주관한'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서 25년산이
'황금 빛의 기적'이라는 찬사
속에 골드 메달을 수상.▶ 스카치 위스키치고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강한 편이지만 목 넘김은 괜찮다.
▷ 단맛, 신맛 등이 다채롭고 목에서 넘어갈 때 쓴맛이 강하다.
● 생산 연도 12년
● 시리즈 6년산, 12년산, 25년산
● 도수 40%
●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세계 최대 스카치 위스키 시장인 스페인에서 빠르게 급성장한 브랜드.
스페인 강물을 사용하여 제조하고 원액 블렌딩 후 6개월의 메링을 거쳐 풍부한
맛과 그윽한 향을 지닌다.
특별히 마일드 여과 과정을 거쳐 한결 부드러운 맛을 지닌다.
▶ 6년산보다 보디가 조금 더 강한 편이다.
▷ 6년산의 거친 맛이 부드럽게 정제되면서 개성이 뚜렷해졌다.
진열장에 이정도 양주(싸게 구입하면 250만원)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한다.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ㅋㅋㅋ
앙리 4세 뒤도뇽 헤리티지 The DNA of Cognac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 코냑 20억원
1776년에 설립된 메종 두도뇽에서 딱 한 병 생산된100만파운드(20억원)이 제품의
술병은 4㎏의 백금과 황금, 6천500개의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다.
술병속에는 코냑의 중심지역인 프랑스 그랑 상파뉴에서 생산돼 100년 넘게 숙성된 원액이
1ℓ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술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Henri 4세 junior
원액은 거의 같으나 병가격 차이로 싸게 팔림 - 13만5천파운드(2억7천만원)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술은 올해 1월 출고가 기준으로 한산 소곡주에서 만든
도자기에 담긴 명품 불소곡주(2ℓ)로 14만원이다.
베이징 올림픽으로 한창 조명을 받고 있는 중국에는 1억원짜리 마호타이주가 있다.
헤네시의 "보떼 뒤 시에클" ... 2억원
얼마전까지 가장 비싼술(코냑)약 2억원
발렌타인 40년 - 세계에서 8병만 생산
2008년 3월 제주에서의 경매에서 1만2800달러에 낙찰 (약 1,240만원)
세계에서 비싼 술들을 살펴보자구요.
소개할 술들 중에서는 가장 싼 편에 속합니다만, 그래도 1500만원대인 술입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코냑인 루이 13세 중에서도 스페셜 한정판인 블랙펄입니다.
이 술은 100년간 숙성된 오크통을 병입한 스페셜 한정판으로
전 세계적으로 786병만 생산됐다고 하구요.
국내에는 2007년에 6병만 선보였다고 하네요.
한편 코냑 루이 13세는 프랑스 레미 마르탱사에서 과거 프랑스 왕인 루이 13세가
유명한 코냑 애호가였던 것을 기리기 위해 만든 술인데요.
보통의 루이 13세 가격은 300여만 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술은 윈저 다이아몬드 주빌리입니다.
디아지오코리아에서 국내에서 만든 위스키 브랜드 윈저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본사의 지원을 받아 특별 한정판으로 만들었구요.
제조 원가만 6만 파운드(1억 4천만원 상당) 정도가 들었다고 하네요.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이 술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수익금은 모두 자선사업에 쓸거라고 밝혔는데요.
아직 판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총 12병이 한정 생산돼 2병이 국내에 들어왔고,
올해 안에 추가로 4병이 들어올 예정이랍니다.
원가로만 따졌을때 이 위스키는 700ml에 1억 4천만원이니
30ml 스트레이트 한 잔에 무려 600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저 같은 사람들은 한 잔 마실때마다 눈물나겠네요.
하지만 계속 소개할 술들에 비하면 이 술도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디바 보드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드카로 기록된 술입니다.
'DIVA Loves You' 시리즈로 여러가지 다른 버전으로 나와 있구요.
스코틀랜드 블랙우드 디스틸러사에서 생산한 술로 술 자체가 비싸다기 보다는
특이한 술병 디자인이 비싼 것이 특징인데요. 스와로프스키 크리스탈 병 내부에
기둥을 만들고 나서 48개의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여러종류의 보석으로 채웠다고 합니다.
보드카를 다 마신 뒤에 이 보석들을 꺼내서 회사로 보내면 반지나 목걸이 등
악세사리로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술의 가격은 10억여 원대라고 합니다.
영국의 해로즈와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이건 술을 먹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차라리 고급 귀금속 매장에 있어야 할 술이로군요.
하지만 이것보다 더 비싼 술도 있다네요.
병 겉면에는 4Kg의 백금과 금, 그리고 6,500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으며,
1776년 설립되어 2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종 뒤도뇽사의
그랑 상파뉴에서 생산된 100년이 넘도록 숙성된 최고급 원액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이 술이 탄생된 데에는 특별한 비화가 있습니다.
멕시코의 주류회사 테킬라 레이라는 회사 CEO인 페르난도 알타미라노가 그 주인공인데요.
.
그는 전에도 금과 은으로 장식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테킬라를 만든 바 있습니다.
이 테킬라도 기네스북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그는 이것을 두바이의 한 바이어에게 가져갔답니다.
하지만 바이어로부터 '테킬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고 딱지를 맞았다네요.
그는 유럽과 아라비아에서는 테킬라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생각한 후, 이번엔 가장 비싸고 가장 오래된
그래서 파트너로 프랑스의 메종 뒤도뇽사와 손잡고 이 코냑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메종 뒤도뇽사의 후계자 클로딘 뒤도뇽은 앙리 4세의 직계 후손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무려 20억 원이 넘는다고 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고 합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전 세계 어디라도 무료로 배달해주는 커다란(!) 혜택을 주기도 한다네요.
이 술이 너무 비싸다 싶으면, 같은 디자인의 조금 싼 술도 있습니다.
1Kg의 백금과 2Kg의 금으로 장식된 Platinum 버전은 가격이 2억 7천만원 정도이며,
금과 은으로만 장식된 Gold & Silver 버전은 1천 9백만원 정도이니
The DNA of Cognac(20억원)의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이것들을 사면 되겠군요. ㅎㅎㅎ
흔히 접하는 양주가격이 궁금하면 클릭 http://www.seoulw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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