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관계와 통증
제사 때만 되면 관절염이 재발하는 맏며느리도 있다.
행사 때만 되면 앓아 눕거나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학교 가기 싫은 애들이 아침에 배앓이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월요일 아침에 애들 잔병이 많은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
주말에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학교에 가려니 마음에 갈등이 생기기 때문이다.
애들뿐만 아니다.
월급쟁이도 월요일 아침이 제일 힘들다.
월요병이란 것도 이래서 생긴 이름이다.
마누라가 싫으면 디스크가 도진다.
허리 아프다고 엄살을 떨어야 마누라가 접근을 못할 테니 말이다.
물론 이건 꾀병도 아니고 엄살도 아니다.
실제로 아프다.
X선 검사를 해봐도 별 이상이 없고 그렇다고
뚜렷이 허리를 다친 일도 없는데 자꾸 아프다.
물리치료도 받고 , 심지어 디스크 수술까지
받은 사람도 있지만 통증은 여전히 가시지 않는다.
좋아질 리가 없다.
중년에 이르러 까닭없이 오는
요통은 부부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남편의 외도가 빚은 홧병으로는 속앓이가 많고,
누구에겐가 원한이 사무친 경우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다.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아프다.
누군가 미운 사람이 있으면 이빨에
계속 힘을 주어 턱뼈 관절에 심한 통증이 온다.
잘못된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통증은 그 관계의
성질에 따라 통증의 성상(性狀)이나 부위도 달라진다.
즉, 인간관계의 갈등이 제일
잘 표현될 수 있는 신체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李時炯 박사의 글중에서
통증 /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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