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 위치한 몰디브는 1,192개에 이르는 산호섬으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는 몰디브 밤바다에서 찍은 환상적인 사진이 눈길을 끈다.
대만 출신 사진작가 윌 호가 찍은 몰디브 밤바다 사진으로
마치 LED 수만 개를 켜놓은 듯 파랗게 빛나는 발광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파란 물질은 사실은 플랑크톤이다.
플랑크론 중 야광충(Noctiluca)이 해변가에 부딪히면서
마치 반딧불처럼 발광을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
이런 현상은 야광충 번식이라는 공통점 탓에 적조현상을 동반한다.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일어나는 만큼 물가에서 사람이 해변을 걸을 때에도 나오는 압력에도 반응해 빛이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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