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폭풍으로 북극光 장관
대규모 태양 표면 폭발의 영향으로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탈키트너 부근의 얼어붙은
서시트나강 주변이 온통 선명한 오로라 세상이다. /AP 2012.01.27 -북극광
태양폭발
인공위성이 관측한 23일 태양폭발 모습. 태양이 청록색인 이유는 폭발 정도와 방출
물질별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여러 색깔의 렌즈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UPI 2012-01-27
7년 만에 최악 태양폭풍… 대규모 정전-통신장애 우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2일 공개한 올해 첫 태양폭풍.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미 동부 시간 기준
22일 오후 11시경(한국 시간 23일 오후 1시) 태양 표면의 대규모 폭발로
태양폭풍이 발생해 강력한 방사능이 방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NOAA는 “이번 폭발로 방출된 방사능은
NOAA 등급 중 세 번째인 ‘강력’ 등급으로 2005년 이래 최고”라고 밝혔다.
태양폭풍 방사능은 지구에 대규모 정전을 일으킬 수 있고, 위성통신을 교란시켜 극지방을 지나는
비행기 운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태양폭발로 인한 방사능은 2, 3일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AP 2012-01-25
2년 만의 성과, 황홀한 레드오로라 촬영성공
순수한 열정과 노력으로 붉은 남극광 오로라의 환상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하는데 성공한 남성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마추어 천문가 알렉스 쳐니(37세)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관측되는 오로라 현상
(태양에서 방출된 하전입자들이 지구 대기의 산소와 충돌하여 발생하는 광현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역동적인 풍광을 담은 아름다운 동영상 한편을 공개하여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
딸의 숙제를 도와주다가 우연히 천체 현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그는 남극광 관측과 사진촬영 작업을 시작한지
2년 만에 이토록 멋진 성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밤하늘의 은하수, 붉은 노을과 오색찬란한 오로라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진 이미지들은
알렉스가 지난 1월 멜버른 남쪽 모닝턴 반도에서 직접 밤샘촬영하며 얻어낸 것들. 저속촬영기법을 사용해
은하수와 오로라의 움직임을 포착한 그는 약 700여장의 사진들을 이어 붙여 그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냈다.
2012.02.10
오로라와 로켓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하늘에 오로라가 황홀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알래스카대 포커플랫연구발사대에서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오로라의 GPS 간섭 등
전기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나사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AP/나사월롭스]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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