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이 키로 이 얼굴로 이 뇌 용량으로 이 성질머리로 이 나이 될 때까지 용케 버티고 있구나. 그래, 무명인으로 제 역할 하느라 이렇게 애를 쓰는구나. 냉철한 이성으로 스스로 채찍질해야 함도 맞지만 가끔은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 안은영의《참 쉬운 시1(무.. 감동,좋은글·시 2019.06.15
어느 답답한 사람 이야기 어느 답답한 사람 이야기 저는 여태까지 삶을 지켜보면서 어쩌면 답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비록 느리지만 오히려 삶을 보람되고 충실하게 산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느 답답한 이씨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이 답답한 이씨 아저씨는 대구상고를 나와 경리일을 보.. 감동,좋은글·시 2019.06.14
혈맹국 에티오피아를 다시 기억합시다 혈맹국 에티오피아를 다시 기억합시다 아프리카 나라 중에 '에티오피아'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 사람은 '가난'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가 그렇다 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난'이 아닌 '감사함'이란 단어를 먼저 떠 올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 감동,좋은글·시 2019.06.14
인생 두번은 살지 못한다 인생 두번은 살지 못한다 누가 그럽디다 인생 나이별로 구분을 해보면 10대 나이 때 부모님이 가는 곳은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20대 나이 때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흠모하는 연보.. 감동,좋은글·시 2019.06.06
긍정적인 사람의 성공 열쇠 긍정적인 사람의 성공 열쇠 ☞ 신체적 단점 타인의 신체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라. 너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해치는 일이며, 남들이 너의 신체적 단점을 찾기 위해 애쓰게 되는 동기를 제공해 주는 일이 된다. ☞ 욕 욕을 최대한 삼가라.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 감동,좋은글·시 2019.06.06
500원 동전 500원 동전 지금은 초등학교라고 하지만 제가 학교에 다닐 때는 국민학교로 불렀습니다. 어느듯 저도 아저씨라는 소릴 듣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등굣길에 500원짜리 동전을 주웠습니다. 당시 아름다운 학 한 마리가 날 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모습이 새겨진 500원짜리 동전은 그야.. 감동,좋은글·시 2019.06.06
만병통치약 - 구불약(九不藥) 만병통치약 - 구불약(九不藥) 옛날 당나라에 송청이라는 이름난 명의가 있었습니다. 많은 병자가 송청을 찾았기에 그의 부와 명성은 끝없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의원들은 어째서 송청이 치료하는 환자들이 더 빨리 병이 낫고 예후가 좋은지 그 비법을 알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 감동,좋은글·시 2019.06.06
108배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108배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우리 몸에는 ①안(眼:눈) ②이(耳:귀) ③비(鼻:코) ④설(舌:혀) ⑤신(身:몸) ⑥의(意:뜻)의 육근(六根)이 있어 서로 교차하여 교감함으로 6근(根) X 6식(識) = 36. 36을 ①과거 ②현재 ③미래의 삼생(三生)을 더하여 3 X 36 = 108이 됩니다. ①눈의 색, ②귀의 소리, ③코.. 감동,좋은글·시 2019.06.06
어느 선술집 벽의 낙서(落書) 어느 선술집 벽의 낙서(落書)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서방이나 마누라도 사랑이 뜨거울 때가 부부 아니더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감동,좋은글·시 201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