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과 지옥
"야~니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구멍으로 불법 입국 하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
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
"아니?
천국에서 지옥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
당연히 너희 쪽에서 도망가려고 구멍 낸거지.
이 구멍 너희들이 책임지고 막아 알았지?."
"좋아,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
"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
막무가내로 우기는 마귀의 배째라는 식에
화가 난 천사가 소리쳤다.
"좋아. 그럼...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법대로 해봐~
변호사, 판검사, 국회의원 다 여기 있으니 겁날 거 없지."